국내 최초의 건축자재 상설시장인 '365일 하우징페어'가 서울 3호선 학여울역 1천600여평 규모에 형성돼 건축시장에 일대 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주)하우징24닷컴이 주최하고 대한건축자재협회와 서울메트로,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설일보, 중국건축자재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최초의 인테리어·건축자재 상설전시장인 ‘365일 하우징페어(365 Days Housing Fair, 이하 하우징페어)'는 중소건축자재업체들의 판로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하우징24닷컴 이영준 사장은 “국내 건축자재 기업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건축자재 산업을 부흥키 위해 이번 365일 하우징페어를 기획했다”며 국내 최대의 건축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그는 ‘하우징페어’가 국내 건축시장에 중소기업들의 활성화와 건축자재유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9월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365일 하우징페어’는 기존의 단기 전시개념의 방식을 탈피, 365일 언제나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건축시장의 메카이다.
특히 하우징페어는 하우징24닷컴이 서울메트로(구 서울지하철공사)로부터 5년간 임대 계약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하우징24닷컴은 국내건축자재 포털사이트로 최근 5년간 연속 랭킹 1위로 선정된 기업으로 이밖에도 온라인상의 마이오피스 운영을 통한 회원들간의 활발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하우징페어는 기존의 건축자재 박람회들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것과는 달리 저렴한 비용으로 1년간 전시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또 학여울역내에 전시될 하우징페어는 서울무역전시장과 인접해 있어 연간 500만에 달하는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하우징페어는 1년 365일 쉬지 않고 전시한다는 점과 인근 20여만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어 유리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하우징페어는 기존 박람회들이 일회성, 내수용 행사에 그친 점을 벗어나 영세한 중소기업들도 수출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미 100여개 업체가 하우징페어에 참가를 신청했으며 중소기업들의 호응이 높아 참가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하우징페어는 중소 건축자재 기업들이 공동으로 수출을 모색하는 장으로 참가기업들은 그동안 축적한 해외시장에 대한 자료들을 제공받게 되며 전시장에는 바이어들을 위한 상담실도 설치될 계획이다.
(주)하우징24닷컴 이영준 사장은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아이템 및 특화상품에 대해 전문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관련 건축자재관계전문가들은 '365일 하우징페어'가 국내 건축시장의 활성화와 판로개척에 큰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9월 오픈 될 365일 하우징페어는 인테리어관, 자재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밖에도 중소기업 공동 수출을 모색하는 도우미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 건축시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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