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세종대 교수, 2014년 1분기 CM경기실시지수 발표
하종숙 기자 | hjs@ikld.kr
2013년 4분기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치… CM경기 호조
올 1분기 건설경기 여파 부정적 전망… CM기업 노력 ‘관건’
지난해 4분기 CM경기가 상대적으로 호전됐으나 올 1분기 CM 전망치가 급락,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대학교 김한수 교수는 최근 ‘2013년 4분기 및 2014년 1분기 CM경기 동향’에서 “4분기 CMBSI 실적치(98.1p)가 기준선인 100p에 근접한 수치를 보이며 前분기에 비해 CM경기가 상대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前분기의 예측치(90.0p)를 약 10% 상회한 것으로 CM기업의 기대치 보다는 다소 긍정적인 실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교수는 “CMBSI 실적치가 기준선인 100p에 수렴된 것은 지난 2012년 3분기 이후 약 2년 만에 나타난 동향으로 이러한 동향은 2013년 4분기에 발주된 대형 CM사업으로 인한 수주 증가와 前분기에 비해 호전된 매출 상황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2014년 1분기 전망치는 75.9p로 급락, 2014년 1분기는 CM기업에게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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