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www.iklc.co.kr)는 최근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에 따른 서울방향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오산시 운암사거리를 연결하는 영덕-오산간 광역도로(L=13.8km) 중 신설구간인 지방도311호선(L=8.89km)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영덕-오산간 광역도로는 이번 공사 착공된 지방도311호선 신설 구간과 작년 말 기타공사로 발주 예정인 영덕-오산간 광역도로(지방도317호선)확장 구간(L=4,9km)으로 나누어 시행할 예정으로 동 도로사업이 완료되는 2008년 12월에는 수도권 남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새로운 남북축 도로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영덕-오산간 광역도로(지방도311호선)신설 구간은 총 3개 공구로 분할돼 시행, 설계 평가를 통해 실시설계적격자로 1공구(L=2.3km)에 (주)포스코건설이, 2공구(L=3.3km)는 (주)대우건설이, 3공구(L=3.3km)는 (주)삼성물산이 각 공구별 시공사로 선정, 실시설계 및 설계 보완기간을 거쳐 착공했다.
한편 토공은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국도1호선, 지방도317호선, 국지도23호선의 기존 남북축 도로의 교통량 분산효과는 물론 수도권 이남지역의 서울방향 교통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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