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실가스 배출 증가융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자부는 온실가스 인벤토리협의회와 통계청과의 통계결과 공표협의를 거쳐 2004년도 온실가스 배출통계를 발표했다.
2004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590.6백만tCO2로 1990년 이후 연평균 4.7%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2003년 대비 1.4% 증가하였으나,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은 1999년 이후 매년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 증가율 추이:'95(7.3%) →'99(9.3%)→'00(6.3)→'03(2.3)→'04(1.4%)
1990-2004년간 부문별 배출량은 에너지다소비산업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에너지부문이 5.0%, 산업공정부문이 9.3%의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농업·폐기물부문은 1990년 이후 0.7.%, 3.7%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은 외환위기 이후 석유소비 감소와 도시가스 보급확대로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나타냈으며, 이로 인해 에너지부문 탄소집약도(CO2/에너지소비)가 1990년 2.56에서 2004년 2.19로 개선됐다.
2003-2004년간 부문별 배출량은 발전설비 증설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이 늘어난 에너지부문이 1.8%, 농업부문이 2.2% 증가한 반면 산업공정부문은 0.5%, 폐기물부문은 3.6% 감소했다.
산자부는 그간 통계 작성체계 수립을 위해 총배출량 작성, 관리에 관한 법적근거를 에너지기본법에 규정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협의회를 구성, 통계 분석결과 검토 및 관리시스템(KONIS)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일보
2006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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