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원건축사사무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U시티 사업을 놓고 정통부와 건교부의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이는 정통부 주축의 한국U시티 협회와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가 주축이 된 한국유비쿼터스건설협회가 같은 달 공식 발족해 활동 중복이 예상되기 때문.

유비쿼터스건설협회는 지난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발족했으며 한국U시티협회는 29일 기존의 u시티포럼을 사단법인 한국U시티협회로 확대 발전시켰다.

이에따라 한국U시티협회와 한국U시티 협회의 업무 중복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현재 정보통신부 산하의 한국U시티협회를 건설교통부 등 타부처 산하로 사단법인화 한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

또 이로인해 건교부 산하 유비쿼터스 건설협회와 정통부 산하 한국U시티협회가 U시티 관련 정책 지원 및 전문가 의견수렴 활동이 서로 분산될 수 밖에 없다는 평이다.

이에대해 유비쿼터스건설협회는 도시개발의 주체가 되는 기관과 관련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반면 한국U시티협회는 사업자 및 기술·서비스 제공자 중심으로 구성돼 서로 중복여부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일부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달리 유비쿼터스건설협회와 한국U시티협회의 회원사는 대부분 중복돼 이같은 설명에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일고 있다.

더불어 같은달 비슷한 시기에 U시티 사업과 관련한 두개의 협회의 창립으로 인해 U시티 사업 및 정책 추진과 관련 업무의 비효율성이 예상된다는 의견도 분분해 향후 정통부와 건교부의 추진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건설일보
2006년 8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