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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규 기자 sniper@constimes.co.kr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지난 7일 해빙기를 맞아 지난해 동절기에 붕괴가 발생한 공주시 관내 영명고등학교 소규모 옹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안전점검에는 장기창 이사장이 참여해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또 시설안전공단은 안전점검기동반을 현장에 보내 붕괴 원인 규명과 대책방안 및 긴급 조치 필요사항 등을 제시하고 추가 붕괴가 예견되는 사항 등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물 관리주체 임직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소규모 생활기반시설인 옹벽, 상가, 육교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국민의 제보를 받아 무상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을 운영중이다.

시설물 위험징후 제보는 국토교통재난정보시스템(#4949), 공문 또는 유선(1599-41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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